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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 23. 13:37
1959년 4월 15일 개인사업가 김상용과 방송기술자 정환옥이 한국 최초의 상업 라디오 방송인 부산문화방송을 개국함으로써 문화방송 계열회사 중 최초로 방송국을 설립했다. 현재의 부산문화방송은 개국 당시부터 1965년까지 문화방송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
김지태는 1961년 1월에 서울에서 서울민간방송이라는 상호로 회사를 설립한 후 3월은 한국방송HBC[주해 1]으로 사명을 변경한다. 1기 성우, 기자, 아나운서 모집은 모두 한국방송 시기인 6월 7일에 이루어졌다. 7월은 라디오서울로 이름을 바꾼 후 10월에 한국문화방송으로 다시 바꾼다. 11월에 라디오방송 시험전파를 발사하고, 12월에 MBC 라디오 방송국[주해 2]을 개국한다. 하지만 김지태는 5·16 군사 정변 이후 부정축재자로 적발, 1962년 한국문화방송, 부산문화방송, 부산일보 등 전 재산을 5·16장학회에 헌납했다.[1][2][3]
1961년 12월 2일: MBC AM 개국
문화방송은 1963년 4월 12일 정부로부터 전국의 주요 도시 곧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에 지국 설치 허가를 얻어서 네트워크 확장에 주력하기 시작했다. 1963년 8월 8일 문화방송 대구지국(現 대구문화방송), 1965년 전주지국(現 전주문화방송)이 첫 전파를 발사함으로써 MBC는 전국 6대 도시를 연결한 네트워크를 구성했다. 이어 1968년부터 1969년 사이에도 울산민간방송(現 울산문화방송), 진주민간방송(現 MBC경남 진주), 영동방송(現 MBC강원영동 강릉), 강원방송(現 춘천문화방송), 라디오목포(現 목포문화방송), 남양방송(現 제주문화방송), 경남방송(現 MBC경남 창원) 등 7개의 민영방송이 등장, 문화방송과 네트워크 가맹을 맺음으로써 전국 네트워크엔 총 13개의 직할국 또는 가맹국이 참여하게 되었다.[4]
1966년은 라디오의 질적 심화와 발전이라는 목표로 ‘뉴라디오이론’을 도입한다. 이로써 한국 방송 사상 처음으로 생활정보방송을 실시하였고, 자율심의기관인 방송편성심의위원회·농어촌방송자문위원회 등을 설치하였다. 사세가 확장되며 1968년 2월에 정동 사옥을 기공, 같은해 12월 31일에 TV 시험전파 방송을 성공한다.[5]